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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중국, 2022년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건설(중국망 한국어판 4.24) 2016-04-25
  • [참고자료]중국, 2022년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건설(중국망 한국어판 4.24)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구축에 공을 들이는 중국이 오는 2022년까지 자체 운용 유인우주정거장인 ''톈허(天和)-1호''를 건설한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21일 우주정거장 담당 기관인 중국항천과공집단공사(中國航天科工集團公司) 제5연구소의 왕중양(王中陽) 대변인은 "2018년 유인 우주정거장의 일부분인 모듈 발사를 시작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해 중국 유인우주선 시스템 총책임자에 의해 발표된 바 있다.

    왕 대변인은 "중국의 독자 유인 우주정거장은 전 세계에서 3번째로 건설되는 것"이라면서 2024년에 가면 전 세계에서 운영되는 유일한 우주정거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미국, 러시아 등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은 2024년까지만 운용될 예정이다.

    이밖에 중국 우주부문은 올해에 우주정거장 모듈인 톈궁(天宮)-2호와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11호를 발사해 도킹 및 우주인 거주 등 실험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달 톈궁-2호 전신인 첫 실험용우주정거장 모듈인 톈궁-1호의 임무 종료를 선언했다.

    지난 2011년 9월29일에 발사된 톈궁 1호는 그동안 지구 궤도에서 1600여 일간 머물며 선저우(神舟) 8∼10호 우주선과 도킹하는 임무와 함께 우주인 거주 실험도 수행했다.

    톈궁 1호는 앞으로 수개월에 걸쳐 궤도가 점차 낮아져 대기권에서 소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