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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동북 3성 1분기 경제 통계 발표 (21세기경제보도, 4.26) 2016-04-27
  • [주중한국대사관]동북 3성 1분기 경제 통계 발표 (21세기경제보도, 4.26)

    ㅇ 4.26(화) 21세기경제보도(21世紀經濟報道)는 동북 3성 지역의 지방 통계국 통계를 인용, ‘16년 1분기 △헤이룽장(黑龍江) 5.1%(전년 동기대비 0.3%p↑), △지린(吉林) 6.2%(0.4%p↑)로 GDP 성장률 소폭 상승을 기록했으나, △랴오닝(遼寧) -1.3%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보도

    ㅇ 랴오닝이 동북 3성 지역 중 유일하게 16년 1분기 GDP 성장률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유는 해당 지역 2차 산업과 3차 산업 성장률이 모두 저조했기 때문

    - (랴오닝) 2차 산업 성장률은 ?6.9%로 전년 동기대비 4.8%p 하락했으며, 3차 산업 성장률은 4%로 전년 동기대비 2.6%p 하락

    - (헤이룽장) 2차 산업 성장률은 1.1%로 전년 동기대비 0.4%p 상승했으며, 3차 산업 성장률은 7.8%로 전년 동기대비 1.5%p 하락

    - (지린) 2차 산업 성장률은 5.1%로 전년 동기대비 4.5%p 상승했으며, 3차 산업 성장률은 8.5%로 전년 동기대비 0.1%p 상승

    ㅇ 동북재경대학 산업조직연구센터 런위줘(任于左) 부주임은 동북 3성 경제 성장률 둔화는 철강, 석유 화학 분야 과잉생산과 관계가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설비 제조업 등을 발전시킬 수는 있겠지만 높은 수준의 발전은 어렵다고 지적

    ㅇ 이룽장 성(省)정부 양원차오(楊文超) 거시경제 고문은 동북 3성 지역의 경제의 근본적인 문제는 취약한 시장 경제 기반으로서 정부가 주도하고 민영기업이 시장 주체적 지위를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이를 탈피하기 위해 민영 기업 발전을 지원하고, 관광업, 녹색 상품 등 3차 산업을 발전 시켜야 한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