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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개막, 중국-독일간 산업 협력 강화(인민일보, 4.27) 2016-04-28
ㅇ 4.25(월) 개최된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700여개 중국 기업이 참가, 독일 기업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기업이 전시회에 참석하였으며, 독일이 추진하고 있는 ‘Industry 4.0’과 중국의 ‘제조업2025’ 등 양국 제조업 진흥 정책에 대한 다양한 협력을 개진

ㅇ 개막식 당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중국-독일 공업 도시 연맹(中獨工業城市聯盟)’이 정식 발족되었으며, 동 연맹은 중국의 포산(佛山), 주저우(株洲)와 독일 부퍼털(Wuppertal), 아헨(Aachen) 등으로 대표되는 양국 공업 도시간의 연계성 증진과 제조업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

ㅇ 중국 IT·통신 기업 화웨이(華爲)는 처음으로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 독일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와 공동 연구한 스마트 도시 건축 건설 기술 솔루션을 선보이고, 과학 연구원 프라운호퍼-게젤샤프트(Fraunhofer-Gesellschaft)와 공동 개발한 스마트 농기계 응용 기술 등을 소개

ㅇ 화웨이 서유럽 기업 사업 부문 리쥔(李軍) 부총재는 중국 기업은 세계 선두의 정보 통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독일은 뛰어난 엔지니어링 기술과 기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상호간의 협력 보완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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