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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중국, 금년 1/4분기 외환수지 1,248억불 적자 (신화망, 4.21) 2016-04-22
  • [주중한국대사관]중국, 금년 1/4분기 외환수지 1,248억불 적자 (신화망, 4.21)

    ㅇ ‘16.4.21(목)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발표한 외환수지 통계에 따르면, ‘16년 1/4분기 1,248억불 적자(은행 결제 기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동 기간 외화유출이 지속되고 있으나 유출 속도는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남.

    - 은행간 외환거래는 총 8,247억불이며 그 중 유입 3,500억불, 유출 4,747억불로 1,248억불 적자이며, 개인의 외환거래 역시 총 1조4,385억불 중 유입 6,631억불, 유출 7,754억불로 1,123억불 적자를 기록함.

    ㅇ ’16년 1/4분기 중국 국내 외환거래는 아래 몇 가지 특징을 보임.

    - 은행 결제와 개인 지불 모두 적자를 기록했지만 외화의 해외유출 압력이 연초에 비해 완화

    - 외환선물거래 적자 규모도 점진적으로 축소되고 있으며, 기업의 외화 매입 의지가 약화되면서 외화표시 채무 상환 압력 감소

    ㅇ 한편, 금년 들어 글로벌 경제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불확실·불안정 요소가 증가하고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국내 경제가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일부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위안화 환율이 안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