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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제3차 자유무역시범지구 선정 논의 중 (매일경제신문, 4.22) 2016-04-25
  • [주중한국대사관]제3차 자유무역시범지구 선정 논의 중 (매일경제신문, 4.22)

    ㅇ 4.22(금) 매일경제신문(每日經濟新聞)은 △충칭 전뤼핑(陣綠平) 부시장 및 △쓰촨(四川), △후베이(湖北), △허난(河南), △광시(廣西), △랴오닝(遼寧) 등 지방 공무원들이 금주부터 베이징에서 1주간의 자유무역시범지구(이하 ‘FTZ’) 관련 교육을 받고 있다며, 제3차 FTZ는 상기 6개 지역 중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

    ㅇ 상기 6개 지역은 과거 전국 양회(兩會) 발언, 성(省) 차원의 13차 5개년 규획 및 성 정부 업무 보고서 등 방식을 통해 자체 FTZ 설립·운영 방향 등을 제시

    - (충칭) 충칭 양장신구(兩江新區) 관리위원회 탕종웨이(湯宗衛) 상무부주임은 중국-싱가포르 전략 연계성 시범 프로젝트 교류 회의에서 충칭 시정부는 최근 3년간 FTZ 방안을 연구하였으며, 동 방안이 이미 관련 부처·위원회의 초기 심사를 거쳤다고 발표

    - (허난) 성정부 홈페이지를 통해 <허난 FTZ 전체 방안(초안)> 작성을 완료했으며, 정저우(鄭州), 카이펑(開封), 뤄양(洛陽) 3개 지역에서 △고급 소비재 및 △공업 원자재 수입 거래, 조달 플랫폼 운영, △위안화 혁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
    - (쓰촨) 금년 전국 양회 기간 쓰촨 청두(成都) 탕량즈(唐良智) 시장은 청두는 상하이 FTZ의 16개 분야, 55개 경험을 청두에서 확대 실시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청두를 일대일로 특색 국제협력 FTZ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

    - (광시) 남중국해 지역인 베이부만(北部灣) FTZ 건설을 광시 지역 13차 5개년 규획과 ‘16년 정부 사업 목록에 포함시켰으며, 전국 양회 기간 광시 친저우(欽州) 시정부 서기 샤오잉즈(消鶯子)는 베이부만 FTZ 신청안이 마지막 심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발표

    - (후베이) ‘16년 후베이 정부 업무보고서에 후베이 내륙 FTZ 건설 신청을 포함

    - (랴오닝) 랴오닝 다롄(大連) 인민대표대회 리징루이(里景瑞) 주임은 전국 양회기간, 동북 지역 진흥을 위한 다롄 FTZ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

    ㅇ 이에 대해 상무부 연구원 바이밍(白明) 연구원은 제1차 FTZ는 상하이 한 지역만을 선정하고, 제2차 FTZ는 연해 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선정되었다면 제3차 FTZ는 국가 전략인 △일대일로, △서부 개방, △동북진흥, △장강 경제벨트 등과 결합하여 더 큰 지역에서 FTZ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