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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중국 1분기 GDP 성장률 6.7%...단기 U•W형 경제 발전 추세 전망(중국망 한국어판 4.15) 2016-04-18
  • [참고자료]중국 1분기 GDP 성장률 6.7%...단기 U•W형 경제 발전 추세 전망(중국망 한국어판 4.15)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7%를 기록하면서 시장의 기대치에 부응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성장률은 작년 4분기의 6.8%를 하회했고, 2009년 1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작년 중국의 GDP 성장률은 6.9% 였고,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는 6.5%-7%이다.

    성라이윈(盛來運) 중국 국가통계국 뉴스대변인은 “중국 경제에 단계적으로 바닥을 다지는 조짐이 나타났다. 단기 내 중국 경제 단계는 U형이나 W형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며, 중장기 추세는 L자형과 흡사할 것”이라면서 “중국의 경제운행 상황을 운행 안정, 구조 최적화, 하이라이트 출현, 기대치 추월”로 요약했다.

    3월말 중국의 위안화 외국환평형기금은 전월보다 1448억 위안 감소한 23조8400억 위안을 기록, 하락폭이 축소됐다. 2월은 2279억 위안 감소해 하락폭은 1월의 6445억에 비해 60% 축소됐다. 앞서 발표된 3월 외환보유고는 전월보다 103억 달러 늘어났다.

    1월의 급증과 2월의 급감 사이를 오가다 3월 신규 대출은 또 다시 급증했고, 사회융자 규모는 무려 2조3400억 위안에 달해 시장 전망치를 훨씬 앞질렀다.

    3월 사회융자 규모는 2조3400억 위안으로 전망치(1조4천억 위안)를 훨씬 웃돌았다. 2월 사회융자 규모는 7802억 위안을 기록했다.

    3월 신규 위안화 대출은 1조3700억 위안으로 전망치(1조1천억 위안)를 상회했다. 2월 위안화 대출은 7266억 위안에 그쳤다.

    3월 광의통화(M2) 공급은 전년대비 13.4% 증가해 전망치(13.5%)에 다소 못 미쳤다. 2월 M2 증가율은 13.3%를 기록했다.

    올해 1-3월,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7조802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명목상 10.3% 증가했고, 이중 한도 이상 단위 소비품 소매액은 3조4625억 위안으로 8.0% 증가했다.

    3월 규모이상 공업부가가치는 전년 대비 6.8% 증가해 전망치인 5.9%를 상회했다. 한편 동북지역의 산업 성장률은 계속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