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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G20 항저우 회의 준비 박차, 2차 셰르파 회의 개최(인민망 한국어판 4.12) 2016-04-13
  • [참고자료]G20 항저우 회의 준비 박차, 2차 셰르파 회의 개최(인민망 한국어판 4.12)

    외교부 루캉(陸慷) 대변인이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열린 2016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2차 셰르파 회의가 항저우 정상회의의 풍성한 성과를 위한 탄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루캉 대변인은 이번 셰르파 회의가 한해 준비 작업의 중간 시점에서 열렸기 때문에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회의는 각국들이 항저우 정상회의의 중점 의제를 놓고 실질적인 논의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해 중요한 진전을 거두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각국은 G20이 제정한 혁신적 성장 청사진, 2030년 지속가능한 개발어젠다 행동계획, 글로벌 무역 성장전략, 글로벌 투자 지침원칙, 해외 도피범 및 재산 추적 고위급 원칙 등에 의견 일치를 보았고, 항저우 정상회의가 풍성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탄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별히 회의에서 기후변화 관련 의장성명을 발표했는데 이는 G20 역사상 처음이라는 점을 언급하고 싶다.” 루캉 대변인은 각국이 4월 22일 혹은 그 이후로 조속히 기후변화 관련 ‘파리협정’에 서명하기로 약속해 협정 효력이 발휘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고, 이는 G20 회원국의 책임감을 보여준 동시에 기후변화 대응 단결을 뜻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성명은 국제적으로도 긍정적 반향을 일으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