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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국제통화기금(IMF), 중국 은행의 부실채권 위험성 경고 (중국증권망, 4.14)
2016-04-15
[주중한국대사관]국제통화기금(IMF), 중국 은행의 부실채권 위험성 경고 (중국증권망, 4.14)
ㅇ 4.13(수) 국제통화기금(이하 ‘IMF’)는 <글로벌 금융 안정 보고서>를 통해, 중국기업의 채무 상환 능력 저하로 인해 중국 은행의 부실채권 총액이 약 1.3조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잠재적 금융 리스크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
- IMF는 중국 상장기업의 부채 수치 및 비상장기업의 부채까지 포함하여 중국 은행의 부실채권 총액 추산
ㅇ IMF는 원리금 상환이 불가능한 기업의 채권이 전체 중국 은행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5.5%로 추산할 경우 중국 은행의 부실채권 총액이 약 1.3조 달러이며, 이 중 중국 GDP의 약 7%에 해당하는 7,560억 달러가 추정손실(원리금 회수가 불가능한) 채권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
ㅇ 다만, 상기 보고서를 통해 IMF는 중국의 현행 은행 시스템과 정책 측면에서 부채 문제 해결 여지가 크고 경제 성장 잠재력이 강한 만큼, 전반적으로 잠재적 금융 리스크 통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ㅇ 상기 보고서 작성 담당자인 IMF 통화·자본시장 부문 Jose Vinals 담당자는 중국 당국이 이미 금융 시장의 취약성을 인식하고 기업 부채비율 감소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은행 경쟁력 강화, △기업 부채 규모 축소, △금융 관리·감독 강화와 관련하여 더욱 과감한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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