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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리커창, 아시아 도전과제 공동대응 위한 5가지 제안(인민망 한국어판 3.25) 2016-03-28
  • [참고자료]리커창, 아시아 도전과제 공동대응 위한 5가지 제안(인민망 한국어판 3.25)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24일 오전 보아오(博鼇)포럼 2016년 연차총회 개막식에 참석해 ‘활력 넘치는 아시아의 새로운 비전 공동 설계’를 주제로 기조연설했다.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 62개국에서 온 2100여 명의 정재계 대표 및 학자들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리커창 총리는 기조연설에서 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대조정기에 있다며, 선진국의 경우 회복이 더디고 신흥경제국의 경우는 분화 추세를 보이며 적지 않은 아시아 국가들이 큰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작년 시진핑 주석이 보아오포럼에서 운명공동체를 지향하며 아시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고 주장했는데 리커창 총리 역시도 아시아 국가가 협력해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 5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평화와 안정을 공동 수호한다. 선린우호, 평등대우, 평화공존을 견지하며 구동존이(求同存異), 취동화이(聚同化異)를 추구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 둘째, 경제 성장을 공동 추진한다. 내재 동력과 활력을 촉발하고, 거시정책 조율을 강화하는 한편 보호무역주의에 반대하고 성장을 위한 우호 정책을 더 많이 취해 일부 국가정책 조정이 만드는 외부효과를 피한다. 셋째, 융합 발전을 공동 확대한다. ‘일대일로’와 지역 발전 전략을 연계해 상호연계 및 국제생산력 협력을 지원한다. 넷째, 개방과 포용을 공동 촉진한다. 분야별 교류 및 대화 플랫폼을 활용해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아시아의 응집력을 더욱 증강한다. 다섯째, 혁신 활력을 이끌어낸다. 인력자원이라는 아시아 최대 장점을 발휘해 높은 수준의 노동력과 혁신적 일꾼으로 지역 국가들이 혁신드라이브 발전과 업그레이드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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