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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리커창 총리, 국제통화기금 총재 회견 (신화사, 3.21) 2016-03-23
  • [주중한국대사관]리커창 총리, 국제통화기금 총재 회견 (신화사, 3.21)

    ㅇ 3.21(월) 리커창 총리는 ‘16년 중국 발전 고위급 포럼 참석 계기 중국을 방문한 국제통화기금(이하 ‘IMF’)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와 회견, 중국정부는 시장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IMF 등 주요 국제 경제·기구의 제안을 존중하여, 전 세계에 시장에 대한 신뢰 강화, 경제 안정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신호를 보내겠다고 언급

    ㅇ 특히, 금융 시장 정책 관련, 중국은 전 세계적인 통화 전쟁이 발생하는 것을 원치않을 뿐만 아니라, 수출 진작을 위해 자발적인 위안화 평가절하 조치를 단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주성, △점진성, △통제가능성이라는 3대 원칙을 기반으로 위안화 환율 체제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

    ㅇ 또한 중국의 대형 시중은행은 국유지주 은행인 경우가 많고, 중국 정부 특히 중앙재정 부채비율은 상대적으로 낮고, 국민 저축률은 높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중앙정부는 시장화된 방식을 통해 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지역적·시스템적 리스크 발생을 방지할 능력이 있다고 설명

    ㅇ IMF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국제사회가 중국의 13차 5개년 규획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13차 5개년 규획을 통해 세계 경제 발전을 위해 중국이 더 큰 선구자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