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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알리바바, 거래액 3조元 돌파 ‘최대 소비플랫폼’ 전망(인민망 한국어판 3.22) 2016-03-23
  • [참고자료]알리바바, 거래액 3조元 돌파 ‘최대 소비플랫폼’ 전망(인민망 한국어판 3.22)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측이 21일 14시 58분까지 2016년 회계연도 온라인 거래액이 3조 위안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알리바바의 2016년 회계연도는 2015년 4월 1일에서 2016년 3월 31일까지다. 알리바바 측은 현재 집계된 거래액 3조 위안은 알리바바가 2016년 회계연도에 월마트를 추월해 세계 최대 소비 플랫폼이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장융(張勇) 알리바바 CEO는 “3조 위안은 그저 새로운 기점에 불과하며, 다음 목표는 2020년 회계연도에 6조 위안을 넘어서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즈푸바오(支付寶, 알리페이) 실명 고객이 4.5억 명을 넘어서고, 농촌 고객이 6천 만 명을 초과했다. 물류업체인 차이냐오(菜鳥)의 경우는 전국의 11개 도시, 전 세계 74곳에 지점을 설립해 전 세계 224개 국가와 지역을 연계하고 있다. 농촌 타오바오(淘寶, 온라인 쇼핑몰)도 전국 27개 성, 300개 현까지 보급된 상태다. 2015년까지 알리바바로 인해 창출되는 취업 기회가 1500만 건을 넘어섰고, 이중 타오바오, 톈마오(天貓) 등의 온라인 점포들이 제공하는 취업 기회가 1104건, 관련 물류분야의 취업 기회가 203건에 달했다.

    국가통계국이 제공한 데이터를 보면, 2015년 중국 사회소매품 소비액이 30조 위안인데 알리바바의 2016년 회계연도 거래액이 이중 1/10을 차지한다. 세계 최대 소매유통업체인 월마트의 경우는 이 수치에 도달하는 데 54년이 걸렸지만 알리바바의 경우는 13년이 걸렸다. 인터넷 접속 후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방식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