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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중앙은행, ‘16.2월 외국환 평형기금 통계 발표 (제일재경일보, 3.15) 2016-03-15
  • [주중한국대사관]중앙은행, ‘16.2월 외국환 평형기금 통계 발표 (제일재경일보, 3.15)

    ㅇ 3.14(월) 중앙은행 발표에 따르면, ‘16.2월 외국환 평형기금은 전월 대비 2,278.83억 위안 감소한 23.98조 위안을 기록, ‘16.1월(6,445억 위안 감소) 대비 감소폭이 60% 이상 축소

    ㅇ 교통은행 렌핑(連平) 수석경제학자는 ‘16.1월의 경우 위안화 가치 하락 기대심리가 특히 높았지만, ‘16.2월 역내·외 위안화 시장에 대한 조정 정책 실시 이후 위안화 환율이 안정을 회복, 자본 유출도 감소함에 따라 ‘16.2월 외국환 평형기금 감소폭이 대폭 축소되었다고 분석

    - 중국국제금융공사 보고서에 따르면, ‘16.2.1일~25일간 중국 내 외환 거래량은 전월 대비 29% 감소

    - ‘15.2월 한 달 간 달러 대 위안화 현물 환율 0.48%(누계) 상승, ‘16년 위안화 가치 하락 폭도 0.82% 축소

    ㅇ 대외경제무역대학 딩즈제(丁志杰) 총장 보좌는 ‘16.2월의 경우 춘절 명절 영향으로 경제 활동 자체가 감소했기 때문에 외국환 평형기금이 소폭 감소한 것이라고 분석

    - ‘16.1월의 경우 위안화 가치 하락을 우려하여 춘절 기간 해외 관광, 출국 및 유학을 준비하는 국민들이 사전에 적극적으로 외환을 매입한 결과, ‘16.1월 외국환 평형기금이 크게 감소

    ㅇ 글로벌 요인에 대해, 자오상증권(招商證券) 시에야시엔(謝亞軒) 수석 거시경제 연구원은 ‘16.2월 이후 미연준의 달러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심리가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주요국 통화 가치 대비 달러 가치도 하락했고, 이 덕분에 신흥국 통화 가치 하락 및 자본 유출 압박이 해소된 것이 긍정적으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