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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은감회 부주석, 투자·대출 연동 시범사업 계획 설명 (상해증권보, 3.9) 2016-03-10
  • [주중한국대사관]은감회 부주석, 투자·대출 연동 시범사업 계획 설명 (상해증권보, 3.9)

    ㅇ 3.8(화) 중국은행감독관리위원회(이하 ‘은감회’) 자오위(曹宇) 부주석은 정치협상회의 공상연합회 통합회의에 참석, ‘16년 정부업무보고서에서 투자·대출 연동 시범사업 계획이 포함된 만큼, 조속히 투자·대출 연동 시범사업 대상을 선정·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

    * 투자·대출 연동 시범사업

    - 중소기업, 영세기업의 자금조달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시중은행과 펀드간의 컨소시엄을 구성, 투자와 대출을 연동하는 사업

    - 컨소시엄 구성 후 펀드 회사가 투자 대상을 심사·평가 한 후 투자를 결정하면, 시중은행은 대출, 채권 발행 등에 도움을 주는 형태

    - 투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펀드회사의 투자뿐만 아니라, 은행권 대출, 채권 발행 편의를 제공 받을 수 있고, 은행은 펀드 회사의 심사·평가를 거쳐 상업성이 보장되는 기업에 자금을 대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출 수익성 제고가 가능

    ㅇ 다만, 투자·대출 연동 시범사업은 전면적으로 실시되는 정책은 아니기 때문에, 은감회가 조건에 부합하는 시중은행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강조

    ㅇ 이 외에도, 민영은행 설립 사업에 대해 현재 설립된 5개 민영은행의 총 자산 규모가 800억 위안에 불과하고, 시장 포지셔닝과 상업 모델이 확립되지 않는 등 발전 상의 문제가 존재하기 때문에, 은감회는 국가 정책에 따라 기존 민영은행의 발전 성숙도에 따라 새로운 민영은행 신청을 비준할 계획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