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주중한국대사관]무디스, 78개 중국 기업 신용등급 전망 강등 (대공망 재경, 3.4) 2016-03-07
  • [주중한국대사관]무디스, 78개 중국 기업 신용등급 전망 강등 (대공망 재경, 3.4)

    ㅇ 3.2(수) 미국 신용평가 기관 무디스는 중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의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etive)으로 강등한데 이어, 3.3(목) 78개 중국 기업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강등

    - 78개 중국 기업 중 △38개 중국 국유기업, △25개 비(非) 보험업 금융기관, △8개 중국·홍콩 보험기업, △7개 중국계 은행의 홍콩·마카오 자회사 등이 포함

    ㅇ 무디스 측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국유기업 지원도가 약화된 동시에, 중국 내륙과 홍콩·마카오 간의 경제·금융 분야 협력이 날로 심화되면서 중국의 취약한 거시경제 상황이 홍콩·마카오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이에 중국 기업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강등시켰다고 설명

    ㅇ 무디스의 기업 신용등급 전망 강등 대상 중 하나인 중국은행 홍콩 자회사의 발전기획부 장차오양(張朝陽) 총경리는 무디스는 중국 경제는 여전히 안정적이고 상당히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부채비율 역시 안정을 유지하고 있는 등 중국 경제를 우려할 이유가 없다며, 무디스의 결정이 근거가 부족하다고 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