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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중-한-러 국제물류 대통로 가동…첫 ‘삼성 열차’ 출발(인민망 한국어판 1.29) 2016-02-01
  • [참고자료]중-한-러 국제물류 대통로 가동…첫 ‘삼성 열차’ 출발(인민망 한국어판 1.29)

    27일 오전, 한국 삼성전자의 설비를 가득 실은 국제 컨테이너 열차가 다롄(大連)항 다야오완(窯灣) 철도센터에서 기적소리를 울리며 출발해 국경도시 만저우리(滿洲里)의 커우안(口岸, 출입국사무소)을 경유해 러시아 깔루가주에 도착했다. 이번 ‘삼성 열차’의 출발은 중국-한국-러시아 국제 물류대통로가 정식으로 가동되었음을 상징한다.

    ‘일대일로’ 발전전략 실시가 심화되면서 다롄시는 중-한-러 국제물류 대통로 건설 구상을 제기했다. 동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일대일로’ 건설 비전과 행동을 추진하는 항구에 선정된 다롄항은 항구우위를 기반으로 ‘일대일로’ 구상의 실시를 전력 추진하고 있다. 작년 11월 다롄항그룹이 삼성전자와 전략협력협의를 체결한 후 세관과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중국 연해 화둥(華東), 화난(華南) 항구로 들어와 다롄항을 경유해 만저우리/자바이칼을 거친 후 러시아에 도착하는 삼성전자 전용 수출 물류통로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