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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중국 경제 전문가, 조지 소로스의 중국 경착륙론 반박(중국신문망 1.28) 2016-01-29
  • [주중한국대사관]중국 경제 전문가, 조지 소로스의 중국 경착륙론 반박(중국신문망 1.28)

    ㅇ 1.20~23간 개최된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소로스 펀드 창시자인 조지 소로스가 중국 경제가 쇠퇴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중국 경제학자들은 이를 심각한 오판이라고 비판

    - 다보스 포럼에서 조지 소로스는 중국의 경제 성장률 속도 둔화, 부채 부담 가중, 자본 유출 등 감안시 중국 경제는 경착륙을 피할 수 없을 것이며, 중국으로 인해 글로벌 디플레이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발언

    ㅇ 베이징 대학 경제학원 차오허핑(曹和平) 교수는 조지 소로스가 중국 경제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중국 경제의 경착륙을 예견했다고 지적

    - 비록 중국의 대외무역과 투자 성장률이 하락했으나, 인터넷+ 행동 계획, 대중창업·만중혁신 정책 추진 등에 따른 신흥 산업 성장 등 중국 경제의 발전 잠재력을 간과했다고 지적

    ㅇ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 국제시장 연구부 바이밍(白明) 부주임은 현재 중국 경제가 구조조정 추진에 따라 하방 압박에 직면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중국 경제의 근본적인 기초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

    ㅇ 이 외에도 조지 소로스가 위안화를 포함한 아시아 통화의 가치절하가 예상된다며 공개적으로 아시아 통화에 대한 공매도를 개시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상기 전문가들은 조지 소로스가 성공할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

    - ‘98년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에는 홍콩 소로스의 자금 보유량이 매우 높았으나, 현재 금융 시장에서 조지 소로스의 영향력은 크지 않은 상황

    - 특히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3.33조 달러에 달하고 있어, 조지 소로스의 위안화 투기 행위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