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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해관총서,‘15년 중국 원유 수입 통계 발표(시나재경 1.27) 2016-01-28
  • [주중한국대사관]해관총서, ‘15년 중국 원유 수입 통계 발표(시나재경 1.27)


    ㅇ 해관총서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중국의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15.12월에도 중국에 총 481만 톤(전년 동기대비 29%↑)을 수출, *연간 4번째로 사우디아라비아의 對 중국 원유 수출량을 추월
    * 러시아는 ‘15.5월, 9월, 11월에도 중국의 월간 최대 원유 수출국으로 기록

    - ‘15.12월 사우디아라비아 産 원유 수입량은 총 447만 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2% 감소했으며, 이란 産 원유 수입량은 전년 동기대비 225만 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2% 감소

    ㅇ 다만, ‘15년 한 해 동안 통계 분석 시 사우디아라비아는 총 5,055만 톤(전년 동기대비 1.78%↑)의 원유를 중국에 수출, 여전히 중국의 최대 원유 수출국이며, 러시아의 연간 원유 수출량은 총 4,243만 톤(28%↑)을 기록

    - ‘15년 한 해 이란의 對 중국 원유 수출량은 3% 감소한 2,660만 톤을 기록

    ㅇ 시나재경(新浪財經)은 미국이 셰일가스 보급화에 성공하며 해외 에너지 의존도를 점차 낮추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 수출 국가들이 세계 제1의 에너지 수입국이자 제2의 원유 소비 대국인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고 평가

    - 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국제 유가 폭락 등의 영향으로 ‘15년 러시아 GDP 성장률은 마이너스 3.7%를 기록, 對 중국 원유 수출이 러시아 대외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

    - 시진핑 주석의 ‘16.1.19~23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및 이란 등 중동 지역 국빈 방문 계기,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자유무역협정 협상 개시 및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중국-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협력 공동체 구축을 결정

    ㅇ 이외에도 1.27(수) CNPC(中國石油天然氣集團公司)는 <국내외 석유·가스 업계 발전 보고서>를 통해 ‘16년 △중국의 석유 수요는 4.3% 증가한 5.66억 톤, △원유 순수입량은 7.3% 증가한 3.57억 톤, △석유 대외의존도는 62%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