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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제4차 산업혁명은 "정보격차"를 극복해야 (신화망 한국어판 2016.1.25)
2016-01-25
[참고자료]제4차 산업혁명은 "정보격차"를 극복해야 (신화망 한국어판 2016.1.25)
2016년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폐막했다. "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주제로 한 이번 연차총회에서는 새로운 산업혁명의 기회에서 세계경제사회의 체제 전환을 어떻게 추동해갈 것인지에 관해 중점적으로 연구했다. 회의에서 많은 엘리트들이 스마트화, 디지털화, 개성화, 융합성을 특점으로 한 신형 혁신기술 조류에 관해 묘사했다.
근대이래, 매 한차례 산업혁명의 발생과 더불어 인류의 생산 및 생활은 천지개벽의 변화를 이뤘으나 여기에는 상대적인 "승자"와 "패자" 역시 나타났다. 제4차 산업혁명붐 초기단계, "엘리트화"한 색채는 피해갈 수 없다. 그러나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서 보자면 이 기회를 잡고 "정보격차(數字鴻溝)"를 축소하거나 뛰어넘어야지 그 반대효과를 보아서는 안될 것이다.
세계경제포럼 창시자 겸 집행주석 클라우스 슈밥은 "제1차 산업혁명은 수증기를 이용한 동력 생성으로 생산의 기계화를 실현했고 제2차 산업혁명은 전력을 통해 대규모 생산을 실현했으며 제3차 산업혁명은 전자정보기술을 이용해 생산의 자동화를 실현했다. 우리가 현재 맞이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의 주요특징이라면 각항 기술이 융합됨과 더불어 물리세계, 숫자세계, 생물세계간의 경계를 점차 없애간다는 것에 있다"고 밝혔다.
제4차 산업혁명은 기술수준이 높은 인재들을 대량으로 수요한다. 물질 및 지력(智力)자본을 충분히 보유한 국가나 군체들이 기술혁신의 최대 수혜자로 계속 존재할 것임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그러나 혁신과 진보를 즐겁게 논할 때에도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잊어서는 안된다. 아직까지도 컴퓨터, 인터넷 이용법의 초기 학습이 한창인 많은 미발달 지역 및 발전도상국가들이 "품격이 높은" 제4차 산업혁명으로부터 외면받지 않도록 보장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발전의 불균형은 관건적 경제문제일뿐더러 제4차 산업혁명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수도 있다. 회의에 참석한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이 언급했듯 제4차 산업혁명에는 승자와 패자가 모두 나타날 것이지만 "승자는 더 많아지고 패자는 더 적도록 확보해야할 것이다."
이번 다보스회의에서 중국이 발전의 새 이념으로 제기한 혁신, 협력, 녹색, 개방, 공유는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초래될 수 있는 "불균형"이라는 단점, 5대 발전이념이 이 단점의 보완에 관해 인도역할을 구비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슈밥이 지적했듯이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부동한 군체들간의 정보격차가 더 깊어지거나 지식장벽이 더 높아지는 것이 아닌, 인류문명공동체라는 의식이 더 잘 배양되길 기대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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