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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中가공무역, 글로벌 가치사슬 상류로 도약 추진(2016.1.19) 2016-01-19
  • [참고자료]中가공무역, 글로벌 가치사슬 상류로 도약 추진(2016.1.19)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9일]

    중국 국무원은 최근 <가공무역 혁신발전 촉진에 관한 약간의 의견>(이하 <의견>으로 약칭)을 인쇄 배포했다. <의견>에서는 “글로벌 산업이 심층적인 경쟁구도 조정기에 진입함에 따라, 가공무역의 글로벌 산업 이전 둔화, 산업과 주문 철수 가속화, 기업 생산비용 상승으로 기존 경쟁우위가 점점 약화되고 있다”면서 “경제발전의 뉴노멀에 능동적으로 적응해 혁신 드라이브와 개방 확대를 동력으로 하고, 글로벌 산업 분업의 심층적인 조정과 ‘중국제조 2025’ 시행을 계기로 삼아 국가의 상황에 입각해 가공무역을 혁신 발전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견>에서는 구조 전환 및 업그레이드 추진에 힘쓰고 혁신 드라이브를 대대적으로 실시하며 국내외 구도를 합리적으로 총괄하는 한편 비즈니스 운영환경을 끊임없이 최적화하는 원칙에 따라 가공무역을 더 높은 글로벌 첨단가치사슬로 도약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 제품의 기술수준과 부가가치를 끌어올려 로우엔드(low end)에서 하이엔드(high end)로 발전시켜야 한다. 둘째, 산업사슬을 연장하여 생산제조와 서비스 무역 융합 발전으로 전환해야 한다. 셋째, 경영주체의 실력을 강화시켜 가공 조립기업에서 기술, 브랜드, 마케팅형 기업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넷째, 지역별 배치를 최적화하여 동중서부 통합발전과 국내외 합리적 배치를 점진적으로 실현해야 한다. 다섯째, 성장동력을 전환해 요소 드라이브 위주에서 요소 드라이브와 혁신 드라이브의 상호 접목으로 전환해야 한다.

    <의견>에서는 또 가공무역 혁신발전의 4대 임무를 제기했다. 첫째, 산업사슬을 연장하여 글로벌 가치사슬에서 가공무역의 지위를 끌어올린다. 둘째, 연해지역의 시범 역할을 발휘하여 구조 전환과 질적 성장 및 효율 증대를 촉진시킨다. 셋째, 내륙 접경지역이 산업 단계결 이전을 담당하도록 지원하여 지역간 통합발전을 추진한다. 넷째, 기업의 체계적인 국제 생산능력 협력을 유도하여 국제 및 국내 양대 시장을 통합하고 활용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