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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지방정부, 국유기업 상장을 통한 국유자산 증권화 개혁 추진(경제참고보 2016.1.12) 2016-01-13
  • [주중한국대사관]지방정부, 국유기업 상장을 통한 국유자산 증권화 개혁 추진(경제참고보 2016.1.12)

    ㅇ 이미 20여개 성(省)·시(市)에서 국유기업 개혁의 일환으로 국유기업 상장을 통한 국유자산 증권화 개혁 추진 목표를 제시

    ㅇ 특히 국유기업이 많은 광둥성(廣東省)의 경우, <국유자산·국유기업 전면 심화 개혁에 관한 의견>을 통해 성(省)·시(市) 소속 국유기업에 대한 자산증권화 비율 목표를 제시

    - 경쟁성 국유기업으로 분류된 시 소속 국유기업을 ‘20년까지 모두 상장, 혹은 그룹사 중 지주기업 최소 1개 이상 상장
    - 성 소속 기업의 자산증권화 비율은 현재 20%에서 60%로 상승
    - 성 소속 기업 중 주영업 담당 기업은 100% 상장

    ㅇ 한 중앙정부 소속 국유기업 관련 인사는 다른 국가의 국유기업 자산 증권화 비율과 비교시, 중국 국유기업들의 자산 증권화 비율은 매우 낮은 편이라고 설명

    - 현재 상장한 국유기업의 경우, 일부 사업 부문 혹은 그룹사의 자회사만 상장한 경우가 다수라고 부언

    ㅇ 자오상증권(招商證券)은 ‘13년 기준 지방정부 소속 국유기업의 자산은 총 55.5조 위안에 달하지만, 자산 증권화 비율은 30%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최소 10조 위안 이상의 지방정부 소속 국유기업 자산이 증권화 될 것으로 전망

    ㅇ 차이푸증권(財富證券) 자오환(趙歡) 분석사는 국유자산 증권화 사업을 통해 기존 국유자산 이용 효율, 유동성, 투명도 증진이 기대되며, 국유기업의 현대적 기업 제도 구축 및 기업 기능 발휘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