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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역외 외환시장 위안화 가치 급등(매일경제신문 2016.1.12) 2016-01-13
  • [주중한국대사관]역외 외환시장 위안화 가치 급등(매일경제신문 2016.1.12)

    ㅇ 1.11(월) 홍콩 위안화 은행간 금리(HIBOR) 시장에서 오버나이트(하루짜리) 위안화 금리는 전거래일(1.8일)의 4.01%에서 13.40%로 939 b.p 상승함으로써 ‘10년 이래 최대의 상승폭 시현

    ㅇ 역외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가치가 급등함과 동시에, 1.11(월) 역내 시장 달러 대 위안화 금리도 전일 대비 800 b.p 상승

    - 1.6 기준 역내외 위안화 가치 차이는 1,600 b.p에 달했으나, 1.11 역내외 시장에서 위안화 가치가 급등하며 역내외 위안화 가치는 200 b.p로 축소

    ㅇ 금융권에서는 역내외 위안화 가치 차이를 줄이고, 환차익 투기 세력을 감소시키고자 중앙은행이 역외 외환시장에 개입함에 따라 1.11 역외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가치가 급등한 것으로 추측

    - 1.7(목) 중앙은행은 홈페이지에 현재 일부 투기세력이 위안화 가치 조작을 통해 환차익을 취득하는 것은 실물 경제 수요와 무관한 거래 행위이며, 위안화 환율의 비정상적 변동을 야기하고 시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고 있으나, 중앙은행은 이러한 투기세력에 대항해 위안화 환율의 기본적인 안정을 유지할 능력이 있다는 평론을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