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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2015년 세계에 영향 미친 중국의 대사건(중국망 한국어판 2015.12.29)
2015-12-29
러시아 통신사인 리아노보스티(RIA Novosti)는 2015년 마감을 앞두고 2015년 중국에서 발생한 사건들 중 세계 여러 나라에 영향을 미쳤거나 앞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 사건들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설립, 증시 폭락 및 인구정책 변화 등을 꼽았다.
리아노보스티의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2015년 중국의 경제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은 베이징에서 AIIB 설립을 제안한 것이다. 전문가는 AIIB는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과 잠재적인 경쟁 관계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IMF가 위안화의 특별인출권(SDR) 통화 바스켓 편입을 결정함으로써 위안화는 달러, 엔화, 파운드화 등과 동등한 지위를 갖게 되었다. 이 결정은 2016년 10월부터 발효된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위안화의 SDR 편입은) 중국 경제의 글로벌 금융시스템 융합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는 또한 중국 통화금융시스템 개혁에 대한 인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10월8일, 중국은 위안화 국제결제시스템(CIPS)을 정식 운용했다. CIPS는 위안화의 글로벌 결제를 가능하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기존의 많은 시스템을 대체해 위안화의 사용 수준을 대폭 높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리아노보스티는 또 증시 파동을 올해 중국 경제의 불유쾌한 사건으로 꼽았다. 시장의 거센 매도세를 버티지 못한 중국 증시는 8.5% 폭락해 8년여 만의 하루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중국은 글로벌 최대의 원자재 소비국이기 때문에 증시 파동은 국제 상품시장 가격의 하락을 초래했다.
많은 경제 사건들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2015년은 사회•정치 방면에서도 중요한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10월 말 개최된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경제 및 사회 발전 규획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1자녀 정책을 폐지하고 2016년1월1일부터 두 자녀 출산 허용 정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당국의 1차 조사에 따르면 ‘전면적 두 자녀’ 정책에 부합하는 부부는 약 9000쌍이다. 중국 인구는 2030년 14억5천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리아노보스티는 올해 중국 양안관계의 최대의 성과로 중국 대륙과 타이완 지도자의 회담을 꼽았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馬英九) 타이완 지도자는 1949년 이후 처음으로 2015년 11월7일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92컨센서스’(92共識)를 반드시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9월3일 베이징 톈안문(天安門) 광장에서 거행된 중국 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열병식은 2015년 중국 최대의 이슈였다. 수십 개국의 지도자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열병식에 참석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했다. 1만2천 명(외국 군인 대표 1천여 명 포함)의 군인과 500건의 군사장비, 200대에 가까운 각종 모델의 항공기가 열병식 사열을 받는 장면은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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