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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외환관리국, ‘16.1.1부터 新 개인 외환 사업 모니터링 시스템 개시(증권시보 2015.12.29) 2015-12-30

  • ㅇ 12.28(월) 중국 B주* 주가는 ‘16.1.1부터 개시 예정인 외환관리국의 新 개인외환사업 모니터링 시스템에 따른 개인의 외환 매입·매도 사업 관리 강화에 대한 우려로 전일 대비 7.9% 폭락했으며, 상하이 A주 주가 역시 전일 대비 2.9% 하락

    - 외환관리국은 기존의 ‘외환 매입·매도 관리 정보 시스템’을 ‘개인 외환 사업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16.1.1부터 적용할 예정

    * 중국 B주 개요
    -해외자본 직접유치를 목적으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거래할 수 있는 주식 시장으로 시작, ‘01.2월부터 내국인 투자도 허용
    -액면가는 위안화로 표시하지만, 상하이거래소 B주는 달러로 선전거래소 B주는 홍콩달러로만 거래가 가능

    ㅇ 이에 대해 당일 저녁 외환관리국은 공식 SNS를 통해 개인외환사업 모니터링 시스템은 개인의 외환사업 편의 증진을 위해 도입, 시중은행과 전자은행의 외환 사업 효율을 제고할 것이라고 발표

    - 아울러 중국의 외환 이용 정책은 변하지 않으며, 중국 국내 시장의 변동과도 무관하다는 입장 언급

    ㅇ ‘15년 외환관리국 4분기 정책 발표회(12.11) 계기 외환관리국 경상계정관리사 두펑(杜鵬) 사장(司長)은 개인 외환 사업 모니터링 시스템이 △은행의 정보 입력 절차 간소화, △개인의 외환 수입·지출, 외환 현금 입·출금 기록 통합 관리, △전국 통일의 외환 사업 관련 요주의 인물 명단 배포 등 기능을 갖출 것이라고 설명

    - (은행의 정보 입력 절차 간소화) 과거 은행이 수기로 기록해야 했던 부분을 전산화하고 개인의 외환 매입·매도 관련 정보 입력 절차를 간소화하여 은행의 업무 부담 경감 및 외환 매입·매도 효율 제고 가능

    - (외환 관련 개인 기록 통합 관리) 기존 시스템이 보유한 외환 매도·매입 데이터 통계 기능 외에도 외환 수입·지출, 외환 현금 입·출금 기록 통합 관리 및 모니터링 가능

    - (외환사업 관련 요주의 인물 명단 배포) 향후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외환관리국이 관련 데이터를 집중 수집, 분석 후 요주의 인물 명단을 전국 은행에 배포할 예정
    · 과거에는 전국 각 은행이 상이한 기준을 적용, 작성한 외환사업 요주의 인물 명단을 외환관리국이 취합하여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