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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베이징, 올해 토지양도금 2000억 이상…연내 106개 필지 거래(중국망 한국어판 2015.12.24) 2015-12-28

  • 베이징의 토지양도금이 사상 신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마지막 토지 공급 성수기를 맞아 베이징의 토지양도금은 2000억 위안을 돌파했다. 23일 다싱에 위치한 3개 필지의 시장 거래는 올해 베이징 토지시장이 토지 양도금 2017.26억 위안에 달하는데 일조했다.

    23일 베이징 다싱에서 거래된 3개 필지의 거래액은 총 83.5억 위안이었다. 이로써 베이징의 올해 토지시장 누계 토지 양도금은 2000억 위안을 돌파한 2017.26억 위안을 기록했다.

    중위안부동산의 역대 데이터에서 연내 베이징 토지시장은 현재까지 106개의 필지가 거래돼 최근 5년간 필지 거래량은 가장 적었지만 거래금액 면에서는 중국 토지 거래 사상 2013년 상하이가 세운 2263억위안에 버금가는 기록을 세웠고, 베이징 토지거래 사상 처음으로 2000억 기록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런치신(任啟鑫) 야하오(Yahao) 부총경리는 2015년 토지 양도 수량과 면적에서는 최저를 기록했지만 토지양도금은 풍성한 수확을 거둔 한 해였다며 이런 수확을 거둔 이면에는 ‘고가 토지’의 기여가 컸다고 분석했다.

    데이터에서 연내 거래 토지의 평균 거래가는 제곱미터 당 13731.4위안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19% 상승해 주택건축 단위면적 당 토지가격이나 평균 프리미엄률에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업계인사는 이미 거래된 토지 중 실제 분양주택 부분의 평균 가격은 이미 제곱미터 당 38000위안에 달했다고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