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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중앙은행 2016년 4월부터 상업은행의 온라인 타은행 계좌이체 수수료 무료화 추진(재신망 2015.12.25) 2015-12-28

  • [차이신망] (장위저(張宇哲) 기자)

    소비자의 온라인 타은행 계좌이체 비용을 절감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내년 4월 1일부터 상업은행이 타은행 계좌이체 수수료를 수취하는 경우 중앙인민은행은 당해 상업은행의 타은행 청산에 대해 요금을 수취할 계획이라고 지난 12월 25일 쎼중(謝衆) 중국인민은행 지급사(支付司) 사장이 전했다.

    쎼중(謝衆)은 당일 중국인민은행의 <개인은행계좌 서비스 개선 및 계좌관리 강화에 관한 중국인민은행의 통지> 언론발표회에서 이 소식을 공개하였다. 이는 즈푸바오(支付宝), 웨이신(微信)결제를 비롯한 온라인 계좌이체 플랫폼을 상대로 한 상업은행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즈푸바오(支付宝), 차이푸퉁(财付通), 웨이신(微信) 등 계좌이체 플랫폼을 이용하여 온란인 계좌이체 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올해 9월 말 자오상(招商银行)은행, 닝보은행(宁波银行)이 잇따라 온라인 계좌이체 수수료 전면 면제 정책을 발표하면서 인터넷금융기구를 상대로 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동으로 평가받았다. 비록 대형 은행들은 여전히 관망중에 있지만 업계인들은 향후 보다 많은 은행들이 온라인 계좌이체 수수료 면제 정책을 출범할 것이라 보고 있다.

    차이신망이 보도한 <판이페이(范一飞) 특별 인터뷰 : 지급 감독관리의 논리>에서 판이페이(范一飞) 중앙인민은행 부행장은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은행 업무의 혁신은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기에 일정한 수수료를 수취하는 것은 합리적이다. 단, 일부 성숙된 온라인 서비스는 그 한계원가가 제로에 접근해 있기 때문에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본다. 예를 들어 온라인 계좌이체 수수료를 인하하거나 취소함으로써 고객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은행 창구의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다.

    ''''일부 선진국들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대부분 선진국에서 국내 계좌이체는 무료이다. 감독관리의 차원에서 볼 때 중앙은행은 비록 계좌이체 수수료 취소를 상업은행에게 강요할 권한이 없지만 은행들이 온란인 계좌이체 특히 소액계좌이체의 수수료를 취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해 왔다.''''고 판이페이(范一飞)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