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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中 경제구조 업그레이드 실마리 드러내(2015.12.22) 2015-12-23
출처 : 중국참고소식 2015.12.22

[<일본경제신문> 12월 21일 보도]

제목 : 57%의 일본 기업경영인, 서비스업이 중국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부상할 것이라 본다.

일본경제신문사가 100명의 일본 기업경영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국경제를 주제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8%가 중국의 경제성장속도 둔화가 기업 경영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했다고 답했으며 한편 일부 응답자들은 새로운 시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답했다. 미래의 성장가능 분야로 57%가 ''서비스업''을 꼽았고 40%는 ''의약업''을 택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4%가 중국경제가 ''악화세를 타고 있다''고 답한 한편, 중국경제가 ''확대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17%로 집계됨으로써 지난번 조사에서 집계된 7%를 훨씬 윗돌았다. 중국정부는 일면적인 성장 추구를 멈추고 경제구조 개혁 및 경제성장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따라서 중국경제의 성장엔진 또한 바뀌고 있다.

서비스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의 엔진으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57%가 서비스업을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그 외에 정보통신업 및 의약업을 지목한 응답자가 각각 51%, 40%를 차지하였다.

현단계 일본기업의 중국투자는 주로 자동차와 기자재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러한 업종들은 수요 성장 정체, 생산 과잉 등 곤경에 봉착해 있다. 미래에 일본기업의 투자방향이 서비스업으로 전환될 전망이며 이러한 추세가 확대되고 있다.

[미국 <크리스찬 사이언스 모니터> 인터넷판 12월 20일 문장]

제목 : 아시아 각 지역에서 ''메이드 인 차이나''는 더 이상 저가•저품질을 의미하지 않는다.

과거에 ''메이드 인 차이나''는 질이 아닌 수량을 대표해 왔고 고품질 제품이 아닌 저가품의 대명사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 변화가 시작되었다. 지난 수십년간 저품질 제품을 생산해 왔던 중국의 제품 품질이 점차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의류, 가전제품, 스마트폰 등을 비롯해서 중국제조품이 일본제조품 못지 않게 내구성이 뛰어나고 첨단기술단지에서 제조한 제품과 버금가게 정밀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사례들이 적지 않다.

일본은 20세기 60년대에 장난감을 대규모 생산했고 80년대에 이르러서는 에너지 절감 자동차 및 전자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중국도 동일한 방식으로 제품 품질 차이를 없애고 있다. 중국이 새로운 우위를 확보하면서 활력이 충만한 아시아 각 경제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타이베이(臺北)의 한 첨단기술제조업체의 사장 존•옌(인명, 음역)에게 중국 본토 제품의 품질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그는 묵직한 목소리로 ''사실을 말하자면'' 라고 입을 열었다. 현지에서 이 말은 ''그렇다. 우리는 골칫거리에 봉착했다''를 의미한다.

제품품질 ''일대일'' 맞대결에서 중국 본토의 제품을 홀가분하게 이겨내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고 옌사장은 말했다. USB 플래시 드라이브 및 데이터 메모리 장치 제조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옌사장은 ''보시다시피 그들(중국 본토)은 보다 많은 자원, 인력과 보다 큰 규모의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전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했다.

중국 본토의 제품품질이 제고되었다는 점에 대해 보다 많은 타이완 주민들이 공감하고 있다.

KGI증권의 차이야오더(蔡耀德)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몇년 사이에 중국 본토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시장점유율 또한 확대되었다. 타이완(臺灣)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이 축소된 데에는 중국 본토의 영향을 받은 것이 분명하다.''고 분석했다.

타이완관핀(臺灣冠品)재료과기지분유한회사의 예스타오(葉嗣韜) CEO는 ''타이완 사람들은 보통 타이완 제품이 중국 본토 제품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본다. 심지어 중국 본토 제품의 품질이 더 뛰어난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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