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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지방양회, 소비 촉진 강조 (1.4, 증권일보) 2023-01-06
  • ㅇ 2022.12월 개최된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소비 회복 및 확대를 중요하게 언급한 이후, 최근 개최된 각 지방정부 양회에서도 소비 회복 및 확대를 2023년 핵심 업무로 언급하고 있음.

    ㅇ 안후이성 우후시(蕪湖市)는 2023년 시(市) 정부업무보고에서 지속적 소비 회복을 8대 과제 중 하나로 제시하는 한편, 공급방식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소비 성장 포인트를 육성하고 대면·접촉이 필요한 분야의 소비를 빠르게 회복하며, 온라인 판매액을 전년 대비 14% 확대할 것이라고 함.

    - 한편, 산둥성 지난시(濟南市) 역시 2023년 시(市) 정부업무보고에서 소비를 회복 및 확대하고 자동차, 가전 등 제품의 소비 확대를 지원하며, 유명 브랜드 1호점, 플래그숍 50개 이상을 유치할 것이라고 발표함.

    ㅇ 경제 전문가들은 주요국의 경제 하방 압력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2023년 중국은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내수에 더욱 의존하게 될 것이며, 각 지역에서 소비 촉진 조치를 발표하고 있는 만큼 2023년 소비가 뚜렷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함.

    ㅇ 류샹둥(劉向東)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 경제연구부 부부장은 소비는 국내 대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중요 엔진으로서, 소비 확대를 통해 주민 소득 증대, 시장 자신감 강화, 경제의 선순환 궤도 진입 등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