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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국자위 소속 국유기업 108개로 감소(증권일보 2015.12.11) 2015-12-14

  • ㅇ 12.8(화) 국가자산감독관리위원회(이하 ‘국자위’)는 금속·광물 분야 국유기업인 중국오광그룹(中國五鑛集團)을 중국치금과공그룹(中國治金科工集團)의 자회사로 합병하는 국유기업 합병안이 국무원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

    ㅇ 중국치금과공그룹의 장자오샹(張兆祥) 총재는 금속·광물 산업이 불황을 겪고 있지만, 경제·사회 발전에 매우 중요한 산업인 만큼, 향후 양사 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발표

    ㅇ 상기 국자위 소속 국유기업 합병에 대해 12.11(금) 증권일보(證券日報)는 국유기업 개혁이 가속화되면서 국유기업간 합병이 증가, 국자위 소속 국유기업이 196개에서 108개로 88개 감소했다고 보도

    * 국자위 소속 주요 국유기업 합병 사례
    - ‘14.11월 식품 분야 대외무역 국유기업 중량그룹(中粮集團)은 화부그룹(華孚集團)을 자회사로 합병
    - ‘15.4월 열차 차량 제조 국유기업 중국남차(中國南車)와 중국베이처(中國北車)간 합병으로 중국중차(中國中車) 설립
    - ‘15.5월 에너지 분야 국유기업 중국전력투자집단공사(中國電力投資集團公司)와 국가핵전기술유한공사(國家核電技術有限公司)간 합병으로 국가전력투자집단공사(國家全力投資集團公司) 설립

    ㅇ 원펑춘(溫鵬春) 경제 평론가는 우수한 자원 통합은 중국 경제 구조 조정과 산업 업그레이드 촉진에 도움이 되는 만큼 ‘16년 이후 더 많은 국유기업 통합을 통해 개혁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