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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中 하반기 A주 시가 22조元 증발(중국망 한국어판 2015.12.14) 2015-12-14
(중국망 한국어판 2015년12년14일)중국 A주 시장은 2014년 2000포인트에서 2015년 6월12일 5178.19포인트, 8월26일 2850.71포인트를 찍으면서 불과 1년 사이에 사상 유례없는 속도로 불마켓(상승장)과 베어마켓(약세장) 랠리를 연달아 연출했다.

2014년 이후 5조위안이 넘는 지렛대 자금이 시장으로 유입돼 A주 시장이 불마켓 장세를 연출하는데 일조하면서 막대한 양의 은행 재테크 자금과 사회자금이 다양한 레버리지 도구를 통해 A주 시장에 진입해 거대한 부채 연결고리를 형성했다. 하지만 시장이 더 이상 상승세를 유지할 수 없게 되면 하이 레버리지도 A시장을 단번에 무너뜨리는 족쇄가 된다.

WIND 통계 데이터에서 12월 9일 마감장에서 시장 시가는 우여곡절 끝에 56.08조 위안으로 반등했지만 지난 6월12에 비해서는 28.5% 폭락해 22.3조위안이라는 거금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들이 보유한 유통시가총액은 전체 유통시가총액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은 A주 폭락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중국 중앙은행이 올해 5월29일 발표한 중국금융안정보고서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6월 이후 주식투자에서 가구당 평균 약4.37만위안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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