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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영화 세트장 산업 동질화 현상 가속화 (인민일보 2015.12.7)
2015-12-08
ㅇ 영화 산업의 빠른 성장*에 따라, 각 지방정부가 영화 세트장, 영화 테마파크 및 영화 산업단지를 건설·운영하고 있으나, 실제 성공 사례는 극히 적은 상태
* ‘15년 상반기 중국 영화 수입은 203.63억 위안으로, 6개월만에 ‘14년 영화 수입의 2/3를 돌파
- 대다수 영화 세트장들은 시대극이 유행하면 모두 시대극 세트를 짓는 등 중장기 발전 전략 부재, 지역별 특성에 따른 차별화 전략 부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
ㅇ 전국 영화 세트장 중 △베이징 화이로우(懷柔) 중잉(中影) 영화 세트장, △저장(浙江) 헝디엔(橫店) 영화단지, △상하이 영화파크 등이 영화 관련 산업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
- 상기 영화 세트장들은 단순 세트장 임대에서 벗어나 영화 장비 임대, 영화 후반 작업, 기술 서비스, 전시장, 판권 거래 등 영화 관련 서비스 외에도 주변 지역 요식업, 숙박, 쇼핑 등 연관 업종의 발전 촉진
ㅇ 이에 대해 각 지방정부별 지역 역사·문화에 근거한 영화 세트장 건설과 지역 영화 산업 기초, 자금력, 인력 및 기술 수준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한 발전 전략 수립·집행을 통해 동질화 현상 탈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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