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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11월 수출입 총액, 전년 동기대비 4.5% 감소(시나재경 2015.12.8) 2015-12-09


  • ㅇ 12.8(화) 해관총서 발표 11월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수출입 총액은 2.16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4.5% 감소, 수출은 1.25조 위안(3.7%↓), 수입은 9,100억 위안(5.6%↓)으로 각각 감소했으나, 무역 흑자는 3,431억 위안으로 2% 증가

    ㅇ 이에 대해 궈타이쥔안(國泰君安)의 런저핑(任澤平), 슝이밍(熊義明) 분석사는 △글로벌 무역 둔화, △글로벌 경제 불황 및 △달러 가치 상승 등으로 인해 11월 수출이 대폭 감소했다고 분석

    ㅇ 반면, 11월 수입 성장률은 -5.6%로 10월의 -16%(총 8,331.4억 위안)보다 10.4%p 상승

    - 11월 주요 원자재 수입량은 감소 혹은 소폭 증가에 그쳤던 바, 11월 수입 성장률 통계가 높게 작성된 것은 ‘14.11월 수입 성장률(-6.5%)이 낮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ㅇ 특히, 동인들은 ‘15.1월~11월간 주요 지역 수입 성장률이 소폭 상승에 그친 반면, 홍콩 지역 수입 성장률만 4.8%p로 높게 증가했다며, 위안화 가치 하락에 따른 환율 부담이 커지면서 홍콩과의 허위무역을 통한 자본 유출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

    - 동 기간 △對 미국 수입 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0.3%p 증가, △유럽은 0.7%p 증가, △일본산 제품 수입은 0.4%p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