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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국무원, 금융 개혁·개방 시범지역 선정 (신화망 2015.12.2) 2015-12-04

  • ㅇ 12.2(수) 리커창 총리 주재 국무원 상무회의는 위안화의 SDR 바스켓 편입을 계기로 금융 개혁·개방을 심화하고, 위안화 자본 계정의 자유로운 태환을 점진적으로 실현할 것을 지시

    ㅇ 특히, 금융 개혁·개방 심화를 위해 △저장성(浙江省) 타이저우(臺州), △지린성(吉林省)을 각각 금융 개혁·개방 심화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미 운영중인 △광둥, 톈진, 푸젠(福建) 자유무역시범지구(이하 ‘FTZ’)의 금융 개혁·개방 강화를 지시

    - (저장성 타이저우) 영세기업 금융 서비스 개혁 혁신구(區)로 선정, 영세기업 직접 자금조달, 신용체계 보완, 영세기업 지원 특화 금융기관 발전, 인터넷 금융 서비스 모델 발전 등 사업 추진 예정

    - (지린성) 농촌 금융 종합 개혁 시범지역으로 선정, 농촌 재산권 이용 활성화, 농촌 금융단체, 농업 대출 담보 설정 범위 확대, 농업 보험 상품 발전 등 사업 추진 예정

    - (자유무역시범지구) △광둥 FTZ는 광둥-마카오-홍콩간 협력 강화 목표, △톈진 FTZ는 자금조달·리스산업 발전 목표, △푸젠 FTZ는 중국-대만간 금융 협력 목표를 중심으로 위안화 역외 사용 확대, 자본계정 태환, 역외 투자·자금조달 분야 개혁·혁신 사업 추진 지시

    ㅇ 이에 대해 중국인민은행연구국 루레이(陸磊) 국장은 금융개혁, 개방 및 혁신의 근본적인 목표는 실물경제의 효율 증진을 통한 경제 발전 추진에 있다며, 상기 시범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적용 가능한 경험을 얼마나 축적할 수 있는지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