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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中 11월 PMI 49.6%로 반락…구조조정 진행 중 (인민망 2015.12.03)
2015-12-04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3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 11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6%를 기록해 지난 달에 비해 0.2%p 반락했다. 이에 자오칭허(趙慶河) 국가통계국 서비스업 조사센터 시니어 통계사는 11월 PMI의 반락 원인을 3가지로 보고, 항목별 수치를 분석한 결과 경제 구조조정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자오칭허 통계사는 11월 제조업 PMI 소폭 하락의 원인으로 첫째, 국내외 시장수요 부진과 산업생산 비수기로 인해 기업 생산 확대 동력이 다소 약해짐. 둘째, 최근 벌크상품 가격이 낮은 구간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하락세를 보이는 데다 주요 원자재 구입 가격이 지속적인 반락세를 보임. 셋째, 경제 하강 압박으로 기업의 구매활동이 침체되고 재고 보충 의지도 낮음을 꼽았다.
제조업 PMI의 소폭 하락은 중국의 경제 구조조정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자오칭허 통계사는 말했다. 11월 첨단기술제조업, 장비제조업과 소비품제조업 PMI가 53.1%, 51.6%, 53.4%를 기록해 확장 추세를 이어가고 있고, 컴퓨터•통신전자설비 제조업, 의약 제조업, 자동차 제조업, 식품 및 주류•음료•차 제조업 등 분야의 PMI 수치도 제조업 전체 수준을 현저히 웃돌아 양호한 발전 추세를 보인다고 자오칭허 통계사는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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