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주중한국대사관] 중국 11월 대도시 지역 토지거래액 사상 최고치 기록 (경제참고보 2015.12.1) 2015-12-02

  • ㅇ 11월 중국 대도시 지역의 토지거래총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토지거래 단가도 주변 주택 시세를 초과하는 수준으로 급등하고 있음.

    - ‘15년 중국 20대 대표 부동산기업이 전국적으로 토지매입에 투자한 자금은 총 3,010억 위안이며, 그 중 대도시 지역에 약 44%가 집중됨.

    - 중원부동산 연구부 통계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4대 도시의 토지거래 건수는 총 67건, 거래금액은 766억 위안이며, 특히 베이징은 19건, 561억 위안으로 금액 기준 월간 단위 사상최고치를 기록함.

    ㅇ 전문가들은 당분간 토지가격 상승이 다시 주택가격 상승을 초래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함.

    - 11.30(월) 중국지수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11월 전국 100대 도시의 신규주택 평균가격은 ㎡당 10,899위안으로 전월대비 0.46% 상승함.

    - 특히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10대 도시의 신규주택 평균가격은 ㎡당 20,391위안으로 전월대비 0.99%, 전년동기대비 7.63% 상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