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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16년 152개 중·소형 여객 공항에 13.14억 위안 보조금 지급 예정 (증권일보 2015.12.2)
2015-12-04
ㅇ 12.1(화) 민항국(民航局) 홈페이지 게재 <‘16년 여객 소형 공항 보조금 예산 방안에 관한 공시>에 따르면, ‘14년 하반기~‘15년 상반기 여객 항공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16년에 152개 중·소형 공항 대상 총 13.14억 위안의 보조금 지급 예정
- 공항 건설 증가에 따라 보조금 수령 공항 수도 증가, 보조금 수령 대상 중·소형 공항은 ‘14년 135개(보조금 10.79억 위안)에서 ‘15년 146개(보조금 12.11억 위안)로 증가
ㅇ 이에 대해 일부 항공 분야 전문가들은 대다수 중·소형 공항은 국유기업에 의해 운영되며 여객량이 적은 중국 중서부 지역에 위치해 있어, 안전한 운영에 치중한 나머지 이익 창출 능력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
ㅇ 반면 물류 분야 전문가 시에웨이웨이(謝威(火+韋))는 중·소형 공항은 중국 전역을 연결하는 항공·운송 시스템의 일부분이므로 민항국의 보조금 지급에는 문제가 없으나, 물류·택배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자구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
- 특히,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3대 공항이 이미 전국 항공 화물 운송량의 50%를 처리하고 있는 상황인 바, 지방 중·소형 공항은 중국국제화운항공(Air China Cargo), 중국화운항공유한공사(China Cargo Airlines) 및 남방항공 항공화물(CSN Cargo) 등 대형 물류·택배 기업을 유치, 항공 물류 배송 기지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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