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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중국 내 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족 증가 (북경신보 2015.12.2) 2015-12-04

  • ㅇ 인터넷 지불시스템 운영업체인 즈푸바오(支付寶) 통계에 따르면, ‘15년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즈푸바오 결제 시스템을 이용한 해외직구족 규모가 전년 대비 7배 증가

    -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1인당 해외직구 소비 금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시장(西藏), 베이징, 상하이, 톈진 및 충칭

    - 해외직구족 연령별 비중은 80년대 이후 출생자(26세~35세), 90년대 이후 출생자(16세~25세)순으로 많았으며, 이 중 90년대 이후 출생한 젊은이들의 비중은 전년 대비 3배 증가

    ㅇ 즈푸바오 측은 해외직구족 1인당 소비 금액은 약 699위안으로 작년보다 감소했으나, 해외직구시 소비자가 부담하던 국제지불 수수료, 국제 운송료 등 비용도 전년 동기대비 20% 감소했다고 설명

    - 특히, 즈푸바오는 15만 건의 주문에 대해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 주문 1건당 배송비 100위안 절감 효과 발생

    ㅇ 중국내 해외직구 사이트인 양마토우(洋碼頭)의 쩡비보(曾碧波) CEO는 과거 해외직구는 어린이·유아용품 등 실수요와 밀접한 관계가 있거나, 해외직구 사이트들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던 제품들이었지만, ‘15년의 경우 가방, 의류 등의 판매량이 급증, 해외직구 수요가 다변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