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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 美 언론이 선정한 중국 의존도가 높은 국가(지역) 순위 : 한국 3위, 일본 5위 (환치우시보(環球時報)2015.11.28) 2015-11-30
  • 美 언론이 선정한 중국 의존도가 높은 국가(지역) 순위 : 한국 3위, 일본 5위 (환치우시보(環球時報)2015.11.28)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com)는 지난 11월 26일 ‘중국에 가장 많이 의존하는 국가와 지역 순위’를 발표하였다.

    중국의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대중국 수출무역 의존도가 높은 국가와 지역들의 핵심산업 이윤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BHP Billiton이 소재한 오스트레일리아 또는 혼하이정밀이 소재한 타인완을 물론하고 10개 국가와 지역들은 머지않아 중국 경제성장 둔화의 영향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심지어 현지 정부의 재정상황이 수출수요 위축의 타격을 받게 될 가능성도 있다. 대중국 수출(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지역) 1~10위는 다음과 같이 집계되었다.

    10위 : 인도네시아. 대중국 수출이 인도네시아 총수출의 10%, GDP의 2%를 차지함.
    9위 : 태국. 대중국 수출이 태국 총수출의 12%, GDP의 7%를 차지함.
    8위 : 말레이시아. 대중국 수출이 말레이시아 총수출의 12%, GDP의 10%를 차지함.
    7위 : 브라질. 대중국 수출이 브라질 총수출의 18%를 차지하며 중국은 ''메이드인 브라질''의 최대 해외시장임. 단, 브라질의 GDP 총량과 비교할 때 대중국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에 불과함.
    6위 : 페루. 대중국 수출이 페루 총수출의 19%, GDP의 4%를 차지함.
    5위 : 일본. 대중국 수출이 일본 총수출의 19%, GDP의 3%를 차지함.
    4위 : 칠레. 대중국 수출이 칠레 총수출의 23%를 차지하며 양국간에 (대규모의) 구리무역이 이뤄지면서 대중국이 수출이 칠레 GDP의 8%를 차지하고 있음.
    3위 : 한국. 중국 시장의 파동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대중국 수출 실적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대중국 수출이 한국 총수출의 25%, GDP의 11%를 차지함.
    2위 : 타이완. 중국 대륙지역으로의 수출이 타이완 총수출의 26%를 차지하고 있지만 타이완의 수출 실적도 뛰어남. 타이완 경제 생산의 16%가 중국 대륙에 의존하고 있음.
    1위 : 오스트레일리아. 철광석 무역으로 인해 대중국 수출이 오스트레일리아 총수출의 34%, GDP 총량의 6%를 차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