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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중국 주차난 심각…주차장 5000만개 이상 부족 (중국망 2015.11.19)
2015-11-20
차바퀴 위의 중국 도시, 차들은 제 속도를 내지 못해 서행운전을 하고 주차할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차난은 현재 중국 많은 도시의 ‘골칫거리’로 대두되었다.
공안부 교통관리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말까지 중국 자동차 보유량은 자가용 1억200대를 포함, 1억5400대에 달했고, 전국 35개 도시의 자동차 보유량은 100만 대를 웃돌았다. 베이징, 청두, 선전, 톈진, 상하이, 쑤저우, 충칭, 광저우, 항저우, 정저우 등 10개 도시는 이미 200만대를 넘어섰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발표한 데이터에서 현재 중국 대도시의 소형 자동차와 주차장의 평균 비율은 약 1대0.8, 중소도시는 약 1대 0.5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선진국은 약 1대 1.3이다. 적게 잡아도 중국에 부족한 주차장 수는 5000만개가 넘는다. 2014년 말까지 베이징시에 부족한 주차장은 250만 개에 달했고, 선전, 상하이, 광저우, 난징 등 도시는 150만개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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