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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루이비통 등 사치품 브랜드 매장 감소 추세 (신경보 2015.11.17) 2015-11-18

  • ㅇ ‘15년 루이비통 하얼빈 매장과 우루무치 매장이 각각 1개씩 폐점된데 이어, 12년간 운영해온 광저우 리바이광장(麗栢廣場) 매장도 폐점되는 등, 반부패 운동, 해외 쇼핑 및 해외 직구족 증가로 인해 중국내 사치품 브랜드 시장 축소 추세

    - BAIN & COMPANY 발표 <‘14년 중국 사치품 시장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14년 중국 내륙 사치품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1% 감소한 1,150억 위안으로 사상 처음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

    ㅇ 광저우 매장 폐점에 대해 루이비통 측은 ‘15.3월 베이징에 플래그쉽 스토어를 신규 개장했고, 8월에는 항저우(杭州)에 신규 매장을 개장했다며 중국에 대한 루이비통의 투자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

    ㅇ 비록 루이비통의 경우 폐점 매장이 급속도로 증가하지 않았지만, ‘14년부터 이어진 사치품 브랜드 매장 감소 추세는 ‘16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

    - 버버리의 경우 ‘14년 4곳을 폐점했으며, ‘15년 10곳 및 ‘16년 5곳 폐점 예정

    - 프라다의 경우 ‘14년 전국 49개 매장 중 16개 매장을 폐점, ‘15년 1분기 현재 총 33개 매장 운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