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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판자촌 개조 사업 확대 등 부동산 경기 부양책 추진 예정 (21세기경제보도 2015.11.17) 2015-11-18

  • ㅇ 국가통계국 통계에 따르면 ‘15.1월~10월간 전국 부동산 투자는 전년 동기대비 2% 성장(명목 성장률),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 동기대비 10.2%에 그치는 등 부동산 경기가 저조한 바, 국가 지도층의 부동산 경기부양 의지 표명에 따라 부동산 경기부양책 추진 예정

    - 10.23 리커창 국무원 총리는 중앙당교 연설시, 중국의 부동산 재고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지적

    - 11.10 시진핑 주석은 중앙재경영도소조 제10차 회의 연설시 부동산 재고 문제를 해결하고, 부동산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시

    ㅇ 주택·도농건설부 관계자는 과거 판자촌 개조사업을 통해 직접 건설 경기를 부양해왔으나, 현 중국 부동산 시장은 공급과잉 상태인 바, 이를 해결하기 위해 ‘16년 이후 정착금 지급 확대를 위주로 판자촌 개조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

    ㅇ 이에 대해 장다웨이(張大衛) 중원지산(中原地産) 선임 분석사는 부동산 시장의 공급과잉 상태에서 부동산 경기 부양책을 실시할 경우, 단기간 내 투자·토지 입찰·신규 착공 등 지표가 개선되지는 않을 것이나, 적절한 조치를 통해 시장 신뢰 회복 효과 달성 및 부동산 시장의 더 큰 불황 방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