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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 시진핑 "올해 중국경제 7% 성장..구조 개혁에 박차" (중국망 2015.11.17) 2015-11-18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올해 중국 경제가 7% 안팎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15일 시 주석은 연설에서 “구조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여러가지 어려움에 처하겠지만 올해 중국 경제는 약 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시 주석은 “향후 5년간 중국은 새로운 발전 전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정보화, 도시화, 농업의 현대화도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또 브릭스 국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시 주석은 브릭스 국가가 더욱 효과적으로 힘을 발휘하기 위한 4가지를 건의했다.

    우선 외부발전에 이익이 되는 환경을 조성해 공동으로 세계경제 관리를 하며 신흥국의 경제발전이 세계 경제성장의 동력임을 인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G20의 프레임 안에서 단기적 금융리스크를 예방하고 공동으로 국제금융 안정성을 보호해 거시적 경제 정책의 협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 상호 협조와 지지를 강화해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는 것으로, 파리 테러와 같은 사건에 대해서도 국제사회는 반드시 협력해 UN의 헌장취지와 원칙에 입각해 반테러를 강화하며 또한 유럽의 난민문제 등에 있어서도 평화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다음으로 상호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국제적 협력을 추진해 선진국의 의무 이행을 촉진하며 더욱 다원화 되고 개방적이며 효과적인 새로운 모델의 글로벌 파트너십 관계로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경제적으로 공동의 장기적 발전을 지향하며 브릭스 국가들과 발전의 기회를 함께 누리고 경제적 협력의 수준을 높이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시 주석은 또 중국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편입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그는 “위안화가 SDR에 편입되면 국제 통화의 체계화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고 글로벌 금융 안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