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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중핵집단(中核集團), 프랑스 에너지 기업들과 협력 협의서 체결 (제일재경일보 2015.11.4) 2015-11-05

  • ㅇ 11.2(월) 중국 시진핑 주석과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 임석하에 중핵집단(中核集團)*은 프랑스 원전기업 AREVA와 <자산· 산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프랑스 전력기업인 Electricite De France(이하 ‘EDF’)와 <중국-프랑스 국가간 공동성명 실시에 관한 계획>을 각각 체결
    * 중핵집단(CNNC)은 ‘99.7월 설립된 중국 국유기업으로, 핵방산, 핵연료, 원자력발전, 핵응용기술 등 분야를 담당

    ㅇ 상기 협력 협의서에 따라 중핵집단과 AREVA는 우라늄 등 원자력 연료 순환이용, 재순환, 물류 및 원자로 폐로 등과 관련한 전면적인 협력 추진 외에도 AREVA 그룹 구조조정 참여 가능성 등을 논의할 예정

    -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AREVA 그룹의 원자로 판매 수익이 대폭 감소, 현재 약 70억 유로의 자금이 필요한 상황

    - 현재 AREVA 그룹 지분의 51%~75% 지분을 EDF가 소유 중이며, AREVA가 실제 소유한 지분은 25%에 불과

    ㅇ 11.3(화) 올랑드 대통령은 국내외 기자 브리핑에서 중국과 프랑스는 이미 공동으로 원자로를 건설한 적이 있기 때문에 중국의 AREVA 그룹 구조조정 참여는 매우 타당하다며, 중국의 AREVA 구조조정 참여를 환영한다고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