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참고자료] 10월, 중국기업 자신감 대폭 상승 (참고소식 2015.10.29) 2015-10-30
  • 10월, 중국기업 자신감 대폭 상승 (참고소식 2015.10.29)

    조사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들 경제성장 전망에 매우 낙관적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 웹사이트 10월 22일 보도] 제목 : 10월, 중국기업 자신감 대폭 상승

    10월, 대출원가와 자금확보 난이도가 하락하면서 중국기업 경영진들의 낙관적 정서가 강화되었다.

    10월 마켓뉴스인터내셔녈(MNI) 중국 기업신뢰지수가 8.3% 상승하여 55.6을 기록했다. 2011년 3월 이후 최대의 상승폭을 기록한 것이다. 이러한 상승폭에 감탄을 금할 수 없다. 하지만 9월의 기업신뢰지수 하락폭(8.4%) 또한 가관적이었다.

    독일거래소그룹(DBAG) 산하의 마켓뉴스인터내셔널(MNI)이 200개 상하이(上海) 및 선전(深圳)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서는 10월 정책환경 및 금융시장의 상대적 안정을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했다.

    조사에 참가한 대부분 기업들이 반영한 바에 따르면, 올해 중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수차례 단행하면서 그 영향력이 경제 전체에 지속적으로 침투되고 있고 기업들의 대출원가는 진일보 하락하여 2012년 이후 최저 수준에 도달했다.

    필립 어글로우 MNI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기업들이 2015년 파란만장한 역경 중 최악의 고비를 무사히 넘겼음을 다양한 증거들이 입증해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웹사이트 10월 27일 보도] 제목 : 경제성장 둔화? 조사에서 중국 소비자들 적극 대응 중인 것으로 나타나
    중국 경제 성장율 둔화에 대한 전 세계의 우려와는 반대로 중국 소비자들은 상당히 낙관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맥킨지 컨설팅사가 1,200명에 가까운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중국 경제 현황과 전망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이 판단이 아주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보고서에서는 ''중국의 노동력은 여전히 젊고, 심각한 경기감퇴에 대한 기억에도 시달리지 않고 있다. 임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많은 소비자들이 여전히 중산층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모든 좋은 소식뿐인 것은 아니다. 6월 중국 증권시장 주가 폭락 후 주식투자에서 손해를 본 조사 참가자가 50%를 넘었다.

    하지만 대부분 조사 참가자들은 여전히 낙관적이었다. 비록 3년 전과 비교할 때 비율이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3년 전, 소비 확대 의향을 보인 조사 참가자는 84%였음), 71%의 조사 참가자들이 올해에도 임금이 인상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지난 주, 중국 정부가 발표한 3분기 경제 성장율은 2009년 이후 최저치인 6.9%였다. 따라서 중국 소비자들이 경제성장 둔화의 고비를 어떻게 이겨낼 것인지에 국내외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이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소비자에 대한 의존도를 높여야 한다고 경제학자들은 분석했다.

    지금까지는 희비 반반이다. 사회 소비품 소매총액 증가속도가 둔화되긴 하였으나 공업 부문과 유사한 대폭 하락은 피해갈 수 있었다. 영화 매표 수입이 증가하였고(가격 할인이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했을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자동차 판매 실적은 둔화되었다.

    조사 참가자들은 중국 경제 현황 및 그 전망에 대해 6.8점(점수 범위는 1-10점)의 점수를 매겼다. 특히 온라인 소비자(대도시에서 거주하는 30대 연령의 소비자)들은 경제성장 둔화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아니한 것으로 나타났다.

    맥킨지 컨설팅사의 앨런 리우(음역) 파트너는 ''중국 소비자들은 결코 소비를 멈추지 아니할 것이다. 다만 보다 스마트해졌을 뿐이다.''고 분석했다. 중국 소비자들은 오락, 레저, 외식 및 관광에 대한 소비를 늘리는 반면 사치품과 가전제품, 소비형 전자제품 및 자동차 등 내구재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