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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중앙은행, 위안화 공식 환율 하향조정 (중재망 2015.10.30)
2015-11-02
ㅇ 10.30(금) 중앙은행은 달러 대 위안화 공식 환율을 전일 대비 101 b.p* 하락한 1 달러 당 6.3495 위안으로 고시, 위안화 평가절상 조치를 단행
* b.p(basis point) : 이자율 계산의 최하단위로, 100b.p=1%
ㅇ 10.29(목) 중국의 달러 대 위안화 공식 환율은 1달러 대 6.3567 위안으로 위안화 가치는 전일대비 0.04%p 상승했으며, 역외 달러 대 위안화 환율 거래가는 6.3505 위안으로 거래를 마감, 10.29(목) 거래 개시가보다 위안화 가치가 412b.p 상승
ㅇ 뉴욕 지역의 외환 거래 담당자들은 10.29(목) 하루 오전 거래량이 1일 평균 거래량의 7배에 달할 정도로 크게 상승했다고 언급
- 동 관련, 아시아 지역 외환 거래 담당자는 대형 중국계 은행의 북미 지사들이 10.29(목) 하루 동안 역외 시장에서 대량으로 달러를 매각, 당일 역외 외환 시장에서 위안화 가치가 상승했다고 설명
ㅇ 전문가들은 IMF가 위안화 특별인출권(SDR) 바스켓 포함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중국내 공식 환율과 역외 외환 시장간 환율 편차가 크게 벌어지는 것을 중앙은행이 원하지 않기 때문에, 중국계 은행들에게 위임하여 달러 매각 방식으로 역외 환율 시장에 개입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 10.29(목) IMF Gerry Rice 대변인은 IMF 이사회가 ‘15.11월 중으로 위안화 SDR 바스켓 편입에 대해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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