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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광둥성 GDP 성장률, 전국 성장률 추월 (재일제경일보 2015.10.20) 2015-10-22

  • ㅇ 10.20(화) 광둥성 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15년 1분기~3분기 광둥성 GDP 총액은 5조 2,522.3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7.9% 성장, 동 기간 전국 GDP 성장률 6.9%를 추월

    - 분기별 GDP 성장률은 1분기 7.2%, 2분기 8.1%, 3분기 8.3% 기록

    ㅇ 광둥성 통계국 측은 ‘15년 3분기 GDP 성장률이 특히 높게 나타난 이유는 3차 산업의 빠른 성장 덕분이며, 지역 GDP 중 3차 산업 기여율이 54.4%로 전체 GDP의 4.3%p를 끌어올렸다고 분석

    ※ 광둥성 지역 ‘15년 3차 산업 성장 관련 주요 통계
    - ‘15년 1분기~3분기 광둥성 금융업 부가가치 전년 동기대비 17.3% 성장, GDP 기여율 13.7%
    - 동 기간 부동산 판매면적 전년 동기대비 31.9% 성장, 부가가치 전년 동기대비 13% 성장, GDP 기여율 9.2%

    ㅇ 특히 ‘15.1월~9월간 전자상거래 발전에 따라 상품 소매 판매액 전년 동기대비 59.5% 상승(총 561.89억 위안), 택배 물량 48.5% 증가(총 33.45억 건)* 등 인터넷 관련 산업이 빠른 성장세를 시현

    * 전국 택배 물량의 4분의 1을 광둥성에서 처리

    ㅇ 중산대학(中山大學) 링난학원(嶺南學院) 재무조세학과 린장(林江) 교수는 ‘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국의 대외수출이 한계에 직면한 바, 광둥성은 기존의 제조업 기반과 수출우위 등을 활용, 전자상거래를 적극 발전시키고 있다고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