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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19개 성(省)·시(市) ‘15년 1분기~3분기 GDP 성장률 발표 (중국경제망 2015.10.23) 2015-10-26
  • ㅇ 국가통계국의 ‘15년 1분기~3분기 전국 GDP 성장률 통계 발표 이후, 10.22(목) 현재까지 총 19개 성(省)·시(市)가 자체 GDP 성장률 통계 발표

    - 충칭(重慶), 구이저우(貴州) 등 중서부 지역의 GDP 성장률이 동부 연해 도시 GDP 성장률을 추월

    * ‘15년 1분기~3분기 19개 성·시 GDP 성장률
    - 충칭(11%), 구이저우(10.80%), 톈진(9.4%), 장시(江西,9.2%), 푸젠(福建,9%), 후베이(湖北,8.8%), 후난(湖南,8.7%), 안후이(安徽,8.7%), 윈난(雲南,8.3%), 칭하이(靑海,8.3%), 허난(河南,8.2%), 하이난(海南,8.2%), 저장(浙江,8%), 쓰촨(四川,8%), 간쑤(甘肅,8%), 광둥(廣東, 7.9%), 산시(陜西,7.6%), 상하이(6.8%), 베이징(6.7%)

    ㅇ GDP 성장률 1위인 충칭의 경우 제조업 부가가치의 빠른 성장으로 ‘15년 1분기~3분기 2차산업 부가가치가 전년 동기대비 11.4% 성장

    - 자동차(17.2%↑), 전자(11.8%↑), 의약(15%↑), 소재(13%↑), 소비재(10.3%) 및 설비제조(6.1%) 등 업종의 생산총액이 크게 성장

    ㅇ 동부 연해지역의 경우 톈진과 푸젠 지역이 다소 높은 GDP 성장률을 유지한 것 이외에, 베이징, 상하이, 광둥, 저장은 GDP 성장률이 높지는 않았지만 부동산 시장 회복, 3차산업 비중 증가 등 분야 성과 달성

    - (부동산 시장 회복) △‘15.1월~9월간 광둥 지역 부동산 판매 면적 31.9% 증가, 부동산 산업 부가가치 13% 증가, △저장 지역 부동산 판매 면적 39.6% 증가, 판매액 40.5% 증가
    - (3차산업 비중 증가) △‘15.1월~9월간 저장 지역 3차산업 부가가치 비중 50.1%로 증가, 인터넷 상품 소매 판매액 42.7% 증가, 주민 1인당 소비액 33.7% 증가, △상하이 지역 3차산업 비중 67.6%로 증가

    ㅇ 아직 GDP 성장률을 발표하지 않은 동북 지역, 내몽고 지역 관련, 샤먼대학(夏門大學) 경제학 딩장파(丁長發) 부교수는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 에너지 수요 감소 추세로 인해 과거와 같은 경제 성장모델로 높은 경제 성장률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

    - 동 지역은 에너지 자원이 풍부하고, 국유기업이 주도적인 지위를 점한 지역으로, 과거 고속성장 시기 에너지 수요 확대에 따라 빠른 경제 성장률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