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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후룬연구원, ‘15년 중국 100대 부호 리스트 발표 (북경청년보, 2015.10.16) 2015-10-19
  • ㅇ 10.15(목) 후룬연구원 발표 ‘15년 중국 100대 부호 리스트에 따르면, 부동산 기업 완다(万達)의 왕젠린(王健林) 회장 자산이 전년 동기대비 52% 증가한 2,200억 위안으로 1위를 기록했고, ‘14년 1위를 기록했던 알리바바 마윈 회장은 2위로 하락

    ㅇ 또한 ‘14년 10위권에 포함되었던 태양광 기업 한능(漢能)의 리허쥔(李河君)(12위)과 전자상거래기업 징동(京東)의 류창동(劉强東)(28위)은 모두 10위권 밖으로 하락

    - 반면 부동산 기업 판하이(泛海)의 루즈창(盧志强), 전자제품 판매 기업 쑤닝(蘇寧)의 장진동(張近東) 및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완샹(万向)의 루관치우(魯冠球) 등이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

    ※ ‘15년 후룬 중국 100대 부호 리스트 1위~10위 통계
    1위 완다 왕젠린(2,200억 위안)
    2위 알리바바 마윈(1,450억 위안)
    3위 식·음료기업 와하하 종칭호우(宗慶后) (1,350억 위안)
    4위 IT 기업 텅쉰(騰訊) 마화텅(馬化騰) (1,200억 위안)
    5위 IT 기업 샤오미 레이쥔(雷軍) (920억 위안)
    6위 건설업 수타이화씨(蘇太化系) 옌하오(嚴昊) (910억 위안)
    7위 IT 기업 바이두 리옌홍(李彦宏) (850억 위안)
    8위 판하이 루즈창 (830억 위안)
    9위 쑤닝 장진동 (810억 위안)
    10위 완샹 루관치우 (650억 위안)

    ㅇ 이외에도 자산 10억 달러 이상 중국인 부호는 전년 대비 242명 증가한 596명으로 처음으로 미국(178명)을 앞질렀으며, 홍콩·마카오·대만 국적의 부호 119명 추가시 자산 10억 달러 이상 중화권 부호가 715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

    ㅇ 이에 대해 후룬연구원 측은 중국의 경제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 지난 17년간 후룬 부호 리스트가 작성되어온 이래 ‘15년에 가장 빠른 속도로 중국 부호 수가 증가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