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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전통적 유통기업 점포 폐점 증가 추세 (제일재경일보 2015.10.19) 2015-10-21

  • ㅇ 10.19(월)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는 전자상거래 발전과 체험식 소비* 보편화 등으로 인해 국·내외 유통기업의 폐점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보도
    - 소매업 정보 제공 업체인 롄상왕(聯商網) 통계에 따르면, ‘15년 상반기중 총 120개 점포(백화점 25개소, 슈퍼마켓 95개소)가 폐점
    - 산둥성(山東省) 소재 롯데마트 점포 4곳이 폐점한데 이어, 최근 난징시(南京市) 내 유일의 롯데마트도 폐점했으며, 선전 지역의 소매업 기업인 런런러(人人樂) 역시 9개 점포 폐점 계획 발표

    *체험식 소비
    -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체험해보고 온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구입하거나, 모바일 쿠폰을 받아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등 온· 오프라인이 결합된 형태의 소비 방식

    ㅇ 동 언론은 전국 규모의 대형 백화점·마트 체인인 다룬파(大潤發), 왕푸징(王府井), 까르푸 외에도, 지방 유통기업인 모던백화(摩登百貨), 부부가오(步步高) 및 광바이(廣白) 주식회사 등도 자체 온라인 상점 혹은 모바일 상점을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추진하는 중이라고 보도

    ㅇ 소매업 관련 잡지 <중국연쇄(中國連鎖)>의 천위에펑(陳岳峰) 편집장은 중소도시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소규모 고급 매장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
    - 과거 대형 유통 기업들은 대규모 매장 운영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으나, 전자상거래 발전 및 매장 운영비용 상승에 따라 대규모 매장이 기업 발전의 최대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