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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 통계 결과:中 물가 전체적 안정 태세 유지 (신화망 한국어판 2015.10.15) 2015-10-16



  • [신화사 베이징 10월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연속 4개월 간의 반등을 거쳐 9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지난해 동기 대비 증속이 1.6%로 반락했고 같은 달 공업생산자물가지수(PPI)는 이전 3월간 하락 폭이 지속적으로 심화되던 상황을 종료했으며 -5.9%에 달하는 하락폭으로 8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업계 인사들은 “연간 CPI 상승폭 3%좌우” 목표를 실현하는 압력이 그닥 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위치우메이(余秋梅) 중국국가통계국 도시사 고급 통계사는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올해 9월 CPI의 지난해 동기 대비 증폭이 지난달에 비해 1.4%p 반락한 주요 원인은 비교 기준수가 비교적 높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CPI는 전월 대비 0.5% 상승했고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비교적 높았다. 이는 올해 9월의 비교 기준수를 올려준 것이며 지난해 동기 대비 상승폭이 다소 반락한 것으로 나타나게 했다.

    쉬궈샹(徐國祥) 상하이재경대학 응용통계 연구센터 주임은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사실 현재 국내의 물가에는 뚜렷한 기복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주민들이 의류, 주택류 가격의 지난해 동기 대비 상승폭에 대한 감수가 비교적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물가 수준 역시 최근 몇개월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따라서 소비자들이 가격 상행에 대한 예상이 다소 향상됐다.

    업계 인사들은 전체적으로 보면 향후 중국의 물가 변동에 영향줄 인소는 여전히 주로 식품 가격에 있다고 지적했다. 쟝차오(姜超) 하이퉁(海通)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돼지고기 가격이 전체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 주장했다.

    한편 화폐 공급, 수입성 인소 및 수요 인소 등 부분으로부터 보면 중국의 통화정책은 전체적으로 안정적이고 굳건하며 화폐 발행량에 대폭 상승이 나타나지 않아 CPI에 대한 영향이 제한되어 있다고 판샹둥(潘向東) 인허(銀河)증권 수석 경제학자가 주장했다. 현재의 경제는 여전히 유효 수요가 부족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비록 돼지고기 가격이 총체적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단일 품종 가격의 인상은 물가 균형의 실조를 유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그가 부언했다. 롄핑(連平) 교통은행 수석 경제학자는 국제 벌크스톡 가격이 저위에서 요동치고 있는 상황에서 비식품가격에 인상 동력이 부족하며 전체적으로 기본상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업계 인사들은 상기 인소의 공동 영향 아래 2015년 중국의 물가는 전체적으로 안정적일 것이며 “연간 CPI 상승폭 3% 좌우” 목표를 실현하는 압력이 그닥 크지 않을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