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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단둥 압록강 습지에 날아든 새들, 엄청난 수에 장관 연출 (인민망 2015.09.24)
2015-09-25
[인민망 9월 24일]가을로 접어든 요즘, 동북아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습지인 단둥(丹東) 야루장(鴨綠江, 압록강) 습지가 갈대와 새들로 가을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단둥 야루장 습지는 담수 생태를 비롯한 해양 생태까지 갖춘 국가급 습지자연보호구역이다. 주변으로 조선과 인접해 총 면적이 1080km²에 달한다.
보호구역은 육지, 간석지, 해양 3가지 생태시스템이 한데 어우러졌고, 습지 생태시스템과 희귀한 야생동식물을 주요 보호대상으로 식물이 365종, 조류가 250종, 어류가 76종, 저서동물이 103종에 달한다.
자연환경의 개선으로 이곳은 세계 멸종위기 동물들의 쉼터가 되었다. 야루장 습지는 철새이동에서 마지막 휴식지로 매년 5~6월에 이곳에서 볼 수 있는 조류 종류가 엄청나고 그 수 또한 40만 마리를 넘어선다. 야루장 습지는 전 세계 철새들의 중요한 휴식지이기도 해 이곳을 보호하는 일은 중국 동북 지역의 생태환경과 자연환경은 물론이고 전 세계 생태균형, 특히 오세아니아 및 북미 지역과도 관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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